이명은 외부의 자극 없이 환자 자신의 신체 내부에서 소리가 들리는 청각 증상을 말합니다.
이명이 심한 분들은 “평생 이렇게 살까 두렵다.” “삶에 집중을 못하고 하루 종일 귀만 신경을 쓴다.”
“귀에 대한 강박이 생기고 웃음이 없어지고 늘 우울하다.”라고 말합니다.
이명이 심해지면 실제로 치매와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한의학 서적에는 수백 년 전부터 한약으로 이명을 고치는 방법이 기술 되어 있고
한의사들은 오랜 경험으로 한약을 투여하여 이명 난청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명증상은 귀와 머리 사이의 기혈순환 장애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고,
간접적으로는 신장이 허약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명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귀에서 뇌로 가는 통로에서
기혈소통을 원활하게 해주고 신장기능을 보해줘야 합니다.
우리 몸의 모든 영양분, 산소는 혈액을 통해 전달됩니다.
혈액순환의 정상화를 통한 유모 세포와 귀 주변 음파 전달을 조절해 주는
부속기관들과 림프액이 정상 기능을 찾도록 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숙지황, 산약, 산수유, 구기자, 만형자, 보골지, 석창포, 백복령, 목단피, 택사, 세신, 지모, 황백등 30여가지 약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