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옥고는 늙은이를 젊어지게 하며, 온갖 병을 낫게 해주는 명약 중의 명약이다.
정신이 좋아지고, 오장이 충실해지며, 흰머리를 검게 하고,
힘이 넘쳐 걸음걸이가 뛰는 말처럼 빨라지고 밥을 안 먹어도 배고프지 않도록 한다.
27년을 먹으면 360세를 살고, 64년을 장복하면 500세를 살 수 있다.”
구암 허준, <동의보감>
동의보감은 몸을 보하는 보약부터 출발하는데, 동의보감 첫 번째 처방이 바로 경옥고입니다.
옛 선조들은 처방의 순서도 중요시했는데, 허준 선생이 보약 중에 보약으로 생각하고 중요시했던 처방이 바로 경옥고라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조선 시대 최고 명의였던 구암 허준 선생께서도 건강하고 오래 살게 하는 약으로 경옥고를 제일 먼저 선택했습니다.
장수와 회춘을 위한 한약 중 으뜸입니다.
경옥고는 인삼, 꿀, 백복령, 생지황으로 구성되며 이 네 가지 약재를 분말하고 전통 옹기에 담아 약 3일간을 중탕으로 달이고
하루를 찬물에 식힌 후에 다시 만 하루를 꼬박 중탕하여 만드는데 총 5일의 시간이 소요되는 처방입니다.
경옥고는 그만큼 노력과 정성이 들어간 처방으로 정성이 들어간 만큼 효과가 나는 처방입니다.
경옥고는 정(精)과 기(氣)를 채워 원기 회복을 도와주어 만성피로나 허약 체질 개선에 효과적 입니다.
면역기능을 향상시키고 신진대사와 호르몬 기능을 높여줍니다.
경옥고는 체질과 남녀노소에 관계없이 장부의 기를 보강하고 허약한 기관을 회복하는 효과를 지닌 명약입니다.
